어린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자라나고, 세상속의 한 인격개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겪고, 세상의 한 주역을 감당하다가 세상의 무대속에서 사라지는 Cycle을 겪습니다. 그리고 그 성장의 과정속에는 일종의 ‘성장통(成長痛)’을 앓으면서 성숙해져 갑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그 인생속에는 자기의 목표, 사회의 목표를 가지고 나름대로 보람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신앙생활도 똑 같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서 거듭납니다. 이것을 우리는 ‘영적 출생’이라고 부릅니다. […]
인터넷 세상에 살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어느 목사님이 SNS에 올린 글을 보니, Google이나 facebook에 감사장을 보내야겠다고 흥에 겨운 글을 남겼습니다. 교회의 방문객들은 대부분 googling이나 facebook을 통해서 알게되어 교회에 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Social network의 힘이 크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세상이다 보니, 우리가 즐겨 찾는 맛집, 멋집등이 댓글이나 평가에 민감하고, 사람들은 맛집으로 소문난 집으로 몰려드는 것은 […]
세상의 정치를 보면 가슴을 쓸어내릴 때가 많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이제 코앞에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참 많이 됩니다. 대통령의 ‘격(格)’이 맞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경적 가치관에는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이 후보군에 올라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교회의 정치를 봐도 그러합니다. 거룩한 총회라고 불리워졌던 각 교단 정치 양상이 정말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기뻐하실 수 있을지에 걱정입니다. […]
절대로 뒷걸음치지 않을 뜨거운 여름도 세월 앞에 장사가 되지 못했는지 9월에 들어서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고, 새벽엔 제법 선선한 바람으로 새벽걸음을 가볍게 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그 뜨거운 여름을 견디는 모든 자연과 사람들이 위대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번 주에는 앞 뒷마당 잔디를 깎았습니다. 잔디를 깎으면서 많은 교훈을 얻곤 합니다. 잔디는 이주에 한번은 깎아줘야 한다는 것을 알았는데, 이는 풀이 […]
2박 3일의 WAVE Conference가 은혜 중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기획된 모든 행사들이 끝나고, 이제는 일상의 목회활동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긴장이 풀어져서인지 지난 한 주간 몸살을 하며 지냈습니다. 이런 저런 행사를 통하여 남겨진 귀한 여운은 ‘섬기는 자로 사는 것’입니다. 특별히 지난 Conference를 통해서 받은 감동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얼마 되지 않은 청년들을 섬기기 위하여 각 처에서 달려온 […]
SNS에 이런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아마도 우리식 ‘몰래 카메라’인 것처럼 보입니다. 어느 노숙자가 벤치에 누워 자고 있을 때에 베고 자는 가방 밑에 돈을 넣어 두었습니다 잠에서 일어난 노숙자는 자기 눈을 의심했습니다. 지폐 몇장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일어나 Target으로 갑니다. 그리고 노숙에 필요한 침낭과 담요 등, 필요한 물품을 사가지고 돌아왑니다. 그런데 제작자의 하나가 그 노숙자 곁에 […]
어느 권사님이 보낸 카톡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어느 교민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한국의 발전상을 눈으로 훤하게 보게 되었답니다. 첨단 과학을 앞세운 생활의 편의성은 선진국이고 경제대국이라고 하는 미국이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교통, 쇼핑, 음식배달 문화, 가는 곳곳마다 문화를 앞세운 생활의 여유로움은 선진국에 사는 그 교민이 보기에도 너무나 행복스러운 환경속에 대한민국이 잘 살고 있다고 […]
얼마 전, Cell phone을 만지작거리다가, 전원을 꺼놓고 잊어버렸습니다. 다음 날 새벽이 되어서 긴박하게 일어나서야 전원을 켜 놓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벽 예배 시간에는 맞추어 나갔지만, 잘못 했으면 예배 시간도 놓칠 뻔하였습니다. 전화기에 알람을 맞추어 놓아서 그것을 들으며 일어나는데 전원이 꺼져 있었기에 setup해 놓은 시간도 무용지물이었던 것입니다. Alarm만 무용지물이었겠습니까? 거기에 무궁무진한 Data and Applications들이 전원이 […]
지난 6월에 교단 총회에 참여하는 것은 저 자신과 우리 교회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에 중요한 전기(轉機)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민 교회, 그것도 소수민족의 이민교회에 몸담고 있는 저로서, 미국 교단과 미국 노회에 소속되어서 비록 CRC 총회와 노회에 소속되어 있기는 하지만, 교회 정치와 교단과의 관계를 맺는 것에는 소홀함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저 우리는 한국 교회이니, 미국 노회에 소속되어 있다고 […]
2016 Summer Mission Week을 준비하면서, 우리 교회에는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았던 섬김과 봉사, 그리고 하나님 나라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회 안에서 머물러 있던 섬김과 봉사가 이제는 밖으로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 대견스러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미약하고 시작은 별 것이 아닌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을 생각하고 시작할 수 있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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